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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시편을 살아간다!

최근 강단의 주제에서 회개는 점차 밀려나고 있다. 이는 부담스런 주제가 되어버렸다. 마음을 찌르는 ‘회개’ 대신에 ‘행복’과 ‘평안’이 자연스레 들어찼다.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신 참된 ‘복’을 누리기 위해 회개라는 영혼의 쓰라림 겪기를 부담스러워 한다.
 
온전한 회개로 하나님과 격의 없이 만나는 참된 행복을 채 알기도 전에 말이다. 그러나 ‘회개’ 없이는 참된 행복도 없으며, 하나님의 생생한 임재를 맛볼 수도 없다. 오직 회개할 때 세상 논리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은혜가 단숨에 차고들어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이것이 은혜다. 은총이다.
 
삶의 여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당장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시는가?  오히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죄를 토하고 사함을 받으라.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다루시는가? 나는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어떻게 해야 내가 용서받을 수 있는가? 참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도 참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회개와 참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 책이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준다.
 
매일 되풀이되는 죄로 흠집투성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면서 세상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아가는 우리에게, 수없이 많고 다양한 죄 앞에 맥없이 쓰러지고 마는 우리의 연약한 심령에,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회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알기쉽게 풀어준다. 더불어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은총으로 참행복에 이르는 길을 이 시편 연구서에 펼쳐 놓는다.

▶독자 대상
· 시편 연구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
· 죄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
·‘회개’의 깊이 있는 연구를 찾는 사람들

▶포인트
· 시편 32편과 19편, 두 회개 시편을 다룬 연구서다.
· 회개를 통한 신앙인의 참된 행복에 대하여 말해 준다.
· 시편과 회개에 대한 저자의 글쓰기와 연구성과가 탁월하다.
 
이 책의 특징

1. 이 책은 시편 19편과 32편, 두 회개 시편을 담았다.
시편 32편은 기독교 전통에서 굳어진 일곱 회개 시편 가운데 하나다. 회개에 용서가 오고, 용서에 참 행복이 따른다는 하늘나라 현실을 펼친다.
시편 19편은 그 일곱 시편 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회개 시편 못지않게 회개를 심각하게 다룬다. 시편 19편은 성경 문장의 압권이요, 세계 문학사에서도 불후의 걸작품이라고 평가받아 왔다.
 
2. 시편 본문 자체를 다루며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분석했다.
「비유를 산다」 「온전한 회개」 「하나님이 이렇게 살라 하시니」를 통해 시편과 회개에 전념한 저자의 시편 연구 연장선에 있다. 오랜 세월, 오직 시편과 회개에 골똘한 저자의 살아있는 집념이 본문 한 구절 한 구절 탁월한 연구성과로 드러난다.
 
3. 이 시대가 잊고 있는 신앙의 본질을 일깨운다.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회개가 아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다. 이 책은 신앙인의 참된 행복에 대하여 강조하되, 그것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우리 삶에 비어 있는 신앙 핵심을 지적한다. 회개다.
 
4. 시편과 구약성경의 인용구절을 새로 번역하였다.
저자는 시편과 본문의 구약성경 인용구절을 새롭게 번역하면서 히브리 문법과 표현 양식을 존중하여 가능한 한 글 그대로 옮기려는 형식일치를 시도하였고, 아울러 그러한 표현 양식으로 본문이 뜻하는 바를 충실하게 나타내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