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목회와설교 > 목회 > 목회일반

교사 필독서 부흥하는 교회학교를 만드는 교사 추천도서

청년 목회는 과연 누구의 몫인가? 교역자들 대부분은 지금까지 청년대학부 사역을 지나가는 '목회의 정거장' 정도로 인식해 왔다. 그러나 요즘 들어 청년대학부 사역에 헌신한 교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시기에 엮은 <청년 사역자 핸드북>은 청년대학부 사역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미 사역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하는 교역자들을 위한 '청년 목회 길잡이'라 할 만하다.
아울러 청년들을 섬기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청년 대학부를 지도하는 데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본문 75-76쪽 '기초다지기'중에서]

청년대학부 교육과정의 방향

오늘날 교회학교에 속해 있으면서도 제일 교육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서가 있다면 바로 청년대학부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교육을 교회교육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주일학교 교육은 으레 아동 교육, 또는 중고등부 교육까지 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교회 차원의 관심이나 교육적인 배려도 그러하고, 월간으로 발행되는 기독교 교육 관련 잡지를 보더라도 청년들을 위한 교육 자료는 별로 찾아 볼 수 없는 형편이다. 청년대학부는 성인 교구나 구역에 편성 되어 활동하지도 못하고, 그러면서도 아동이나 중고등 학생과 달라서 따뜻한 교육적인 지도도 받지 못하는 교회교육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청년대학부는 그런 과도기적 부서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중요한 부서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동부 및 중고등부와 성인부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아동부와 중고등부가 아무리 활성화되어도 이 다리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한국 교회의 계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되지 못한다. 또한 청년대학부는 교회학교 교사는 물론 교회 각 영역의 일꾼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생산 라인이라는 점에서, 청년대학부의 활성화는 전체 교회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청년대학부가 중요한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한국 교회에서 청년대학부는 침체 현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시행착오를 거듭하거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는 형편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한국 교회의 청년대학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회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통합적인 교육과정
한국 교회 청년대학부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그 교육과정이 청년들의 필요를 담아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일 것이다. 교단 차원에서 확립되어 있는 교육과정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나마 개교회가 시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이 너무 편향적(예컨대 진보 대 보수)이어서 균형 잡힌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통합적인 청년대학부 교육과정을 모색해 보려고 한다.

1. 학교체제와 공동체의 통합
교회교육이 지니는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나치게 학교체제를 따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사실 학교체제는 수천 년 동안 발전해 온 교육의 한 형태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추천의 글 : 눈물로 터득한 청년 사역의 지혜
편집의 글 : 청년 목회를 일구는 사역자들에게

Section 1 청년 사역자의 자기 관리
청년대학생 사역자론
영성 관리 1 : 시간관리
영성 관리 2 : 기도
영성 관리 3 : 말씀 연구
청년 사역자의 인간관계

Section 2 기초 다지기
우리 시대의 청년 이해하기
청년대학부 교육과정의 방향
청년대학부 조직운영의 원리

Section 3 실전 가이드
우선순위와 지원체계
신세대와 예배
소그룹 사역
새신자 관리
전도
부서내 갈등과 부서간 갈등
여합과 협력
단기선교

Section 4 틈새 전략
진로 지도
이성교재
방학시즌 지도
고3 관리

Section 5 정보마당
주제별 인터넷 사이트 모음
주제별 도서 목록
청년 사역 관련 단체 목록

부록 : 청년대학부를 위한 강사인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