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기도 > 기도일반

기도를 한 단어로 표현하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기도는 신비스러운 것인가?
고리타분한 전통인가?
부담스러운 일인가?
아니면 해 보고는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인가?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우리는 그분이 행하시는 방법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분의 시간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 하나님이 우리를 편히 두지 않으신다면 그분의 응답을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분은 항상 응답하신다.
용기를 가지라.
이 책에는 기도 응답에 대한 50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이야기들은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신실하게 대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실제 이야기들이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유명인도 있고,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 같은 사람도 있다.
유명한 사람이든지 보통 사람이든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실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면 당신의 기도 생활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당신의 이야기를 51번째 기도 이야기로 써 보라.

[본문 93-94 쪽 '51가지 기도 응답의 실화' 중에서]

스물여덟번째,
보호 구역에서 만난 하나님

1997년 9월 19일 저년 9-10시 사이, 41세의 리치 물린스는 자동차 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놀라우신 하나님'과 '신념'(사도신경에 곡을 붙인 노래)의 작곡자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크리스천들은 슬퍼했다.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한 꿈이 매우 독특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리치는 몇 년 동안 뉴 멕시코에 있는 나바조 보호 구역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그는 중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그가 인디언들을 위해 삶을 투자했던 것은 그가 드린 기도의 응답이었다.죽기 수년 전에 아시아로 여행을 하면서 그는 기독교를 전혀 다른 문화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그 결과 그의 인생은 바뀌게 되었다.

"이번 여름에는 아시아로 가야겠어요. 여행을 통해서 기독교를 20세기 미국인의 편견으로 보지 않게 되었거든요. 난 기독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이 진실되다는 것을 깨달았고, 주위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내 생각들도 바뀌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다른 문화권에서 그의 신앙을 삶으로 나타내 보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절했다. 그러나 가족의 반대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시아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는 다른 문화권에 살면서 일하고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간구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그가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지 가르쳐 주실 것을 간구했다. 리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간절히 바랐다.

얼마 후, 분명한 하나님의 응답이 왔다. 그는 먼 곳으로 갈 필요도 없었다. 미국 내에 다른 문화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바로 우리가 사는 이 나라에도 20세기 앵글로색슨 계열의 복음주의 개신교와 200가지가 넘는 다른 문화가 있습니다."

분명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고 있었다. 학교로 돌아온 그는 음악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뉴 멕시코에 있는 나바조 보호 구역으로 이주하여, 그 문화권에서 살면서 가르치고 음악 활동을 했다.

"나는 나바조 보호 구역에 와서 이곳 사람들이 가진 편견에 맞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
머리말
1.목자를 위한 기도
2.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3.부다페스트에서
4.통조림에 담긴 응답
5.카메론 단테
6.크리스마스에 드린 소원 기도
7.힘들 때는 친구가 좋다
8.하늘에 생긴 구멍9.기도의 사명
10.더하기와 빼기
11.빨간색 소형 지오
12.하나님의 스카웃
13.90만 쉴링
14.유령의 기도
15.굉장한 일 아닌가요?
16.알파벳 꿈
17.염소머리 클럽
18.인디애나에서 드린 기도
19.하나님이 주선하신 만남
20.살인자와의 인터뷰
21.하나님은 그래미상 시상식장에도 계셨나요?
22.목사의 웃음
23.학자금 마련을 위한 기도
24.영혼을 구원한 컴퓨터 게임
25.희미한 속삭임처럼..
26.무대 공포증
27.11명의 화난 위원들
28.보호 구역에서 만난 하나님
29.7명의 청중
30.엄마의 작은 사업
31.제발 비가 오게 해주세요
32.개 사료를 위한 10달러
33.다섯 살 난 아이의 뒤통수
34.코미디언의 고백
35.하나님이 연결해 주신 전화?
36.그녀의 이름은 그레이스
37.아빠의 기도
38.심야 TV프로
39.야한 소설을 쓰지 않겠어요
40.대학에 다니고 싶어요
41.안면 경련
42.사마귀
43.따뜻한 재회
44.젖줄을 끊다
45.꾸며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46.하나님, 공짜로 차를 탈 수 있나요?
47.곤경에 처하다!
48.잃었다 찾은 것(마이크 어머니의 이야기)
49.수술 후에 있었던 일(마이크의 이야기)
50.내가 드렸던 유일한 기도
51.나의 기도 이야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