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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자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본서는 케이 아더의 하나님 시리즈 중 <하나님의 의> 후속편입니다. 전편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가져야 할 의에 대한 연구였다면 본서는 하나님의 의를 소유한 백성들이 참여하게 될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연구입니다. 산상수훈의 깊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마태복음 전반부의 내용으로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하나님의 의와 이 의를 소유한 백성들이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백성들의 바른 삶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과 천국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제공할 것입니다.

[본문 160-163, '제7장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중에서]


제4일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은 삶에 필요한 것들뿐입니다! 저는 부유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단지 살아가기를 원할 뿐입니다! 거기에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살아간다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찾거나 하나님의 의를 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맘몬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이 잘못이라고 말씁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늘의 아버지를 모시고 계시며 자녀를 돌볼 책임이 있는 아버지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으셨습니까?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삶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며 음식과 의복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의 필요들을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책임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25-33의 진리를 생생하게 예증하는 얘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철의 장막 뒤에 살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들에 대한 기도의 부담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몇몇 조직에서 발행되는 잡지는 저에게 여러 가지 기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러시아를 위한 성경'입니다. 1983년 12월 '루마니아의 성탄절'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고는 울음을 터뜨렸고 저의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격리되어 있는 관계로 일곱 아이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아무런 장식품도 없었고 빛나는 초도 없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고, 쿠키도 선물도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배가 고파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곧 아이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는 작은 헛간과 같은 구유에 태어난 메시아에 관해 얘기를 들려주고자 했습니다.

부모와 14세 이하인 일곱 아이들은 이 나라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먼 곳으로 좇겨났습니다. 공산당은 이 가정의 아버지를 증오햇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확신에 찬 설교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신자들에게 '황금의 말씀' 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의 웅변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승용차나 기차로 도달하기 어려운 작은 마음로 강제 이주되었습니다. 식료품은 헬리콥터로 공수되었습니다. 그들은 짚으로 된 지붕의 작은 헛간에 살았는데 끊임없이 감시를 받았습니다.

그곳은 소위 '불순분자'들을 위한 마을이었습니다. '종교 광신자'들도 그곳에 포함되었습니다. 황량한 들판을 가로질러 눈보라를 뿌리며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가 몰아 닥쳤습니다. 헛간의 틈새로 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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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천국은 어디에 있는가?
제2장 예수님의 통치
제3장 새 마음과 성령의 다스림
제4장 두 주인 사이에서
제5장 보복과 사랑
제6장 기도와 금식
제7장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제8장 판단, 어떻게 할 것인가?
제9장 천국을 소유한 자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
그룹토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