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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서 베스트 저절로 되지 않는 부모 역할, 공부가 필요하다.

육지에 비해 사역자가 많이 부족한, 그리고 험지인 제주의 몇몇 동역자 중에 이단문제와 여러 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임지영 목사가 코로나 중인 쉽지 않은 상황과 바쁜 중에도 귀한 책을 출간하여 세상에 내놨으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추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추천사 중에서)

이왕이면 부모도 읽고 자녀도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습니다.
이런 소재의 책들의 한계점이자 맹점은 부모로부터 어느 정도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책을 쓰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굳이 죄책감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고, ‘책임의식’, 부모의 ‘청지기로서의 도리’라고 순화하여 생각하고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 있어 죄의식을 못 느끼는 것이 문제이지, 죄의식을 느끼는 것은 도리어 바람직한 일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솔루션(solution)의 시발점이자 키(key)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저자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크리스천 자녀에게 사춘기란 어떤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크리스천 자녀들에게 사춘기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기도하며 얻은 지혜들을 실제 자녀 양육에 적용하였다.

저자는 완전한 성공이란 있을 수 없지만 그래도 미리 고심하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키운 결과 저자의 자녀는 저자의 바람보다 조금 더 믿음의 사람으로 아름답게 성장하였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청지기의 사명의 선을 지키며 양육하니, 하나님께서 친히 길러 주시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저자는 아들에게 늘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네가 나를 뛰어넘는 믿음을 지니지 않으면 네 다음세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오고 만다. 부디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훈련받고 그대로 순종하며 살아서 너를 또 뛰어넘는 영적후사를 길러다오.”

저자의 사례를 통해 사춘기에 있거나 곧 사춘기를 맞이할 자녀 양육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되길 바란다.

추천사
저자의 말

*일반적인 사춘기의 뜻과 징후들

*크리스천 자녀의 사춘기

1. 사단의 속임수와 성경적 근거들
(1)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2) 죽음 앞에서도 반항하지 않은 이삭
(3) 자녀의 성장과 함께 커지는 부모의 욕망
(4)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무책임한 처방
(5) 가장 완벽한 롤 모델은 예수님

2. 거룩한 성장통(成長痛)
(1) 세상적인 사춘기가 아니라 거룩한 성장통이다
(2) 한 가정은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이다

3. 자식은 부모를 보고 자라는 열매
(1)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① 믿음 없는 부모 밑에서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는 기적은 드물다
② 부모의 크리스천답지 않은 행위는 자녀의 눈과 가슴을 찌른다
(2) 어려서부터 미리 대비해야 한다
① 신앙교육은 태중에서부터 해야 한다
② 초등학생이 되면 이미 늦을 수 있다
③ 늦더라도 포기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것이 백배 낫다
④ 부모가 회개하면 아이가 돌아온다
(3) 신앙교육보다 더 가치 있는 교육은 없다
(4) 신앙교육의 범위는 넓다

4. 저자와 자녀의 사례
(1) 어떤 경우에도 어기지 않았던 원칙
① 말씀 묵상(Q.T)
② 기도
③ 예배
(2) 저자 나름의 양육방침
① 남들 다 하는 것 안 해도
②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대화하기
(3) 자존감을 세워 주는 양육방침
① 내 자녀와 타인의 자녀를 비교하지 않기
② 청지기로서의 사명의 선을 지키기
③ 과장되고 습관적인 칭찬은 독이 될 수 있다
④ 저자의 자녀의 사춘기 시절과 현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