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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천 년 동안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에 사로잡혔었고 또한 서구 식민주의로 인해 기독교라는 "서구 종교"에 깊은 불신이 자리잡아 200년 넘게 "현대 선교의 무덤"이라 불리던인도 우타르푸라데시주에 있는 보즈푸리종족 안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돌파" 에 대한 이야기이다.
평범한 인도 교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빅터 존은 15년 동안 목회 사역을 하면서 열매 없는 사역의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답을 찾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주신 열정과 비전으로보즈푸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함께 할 평범하지만 비범한, 배우지는 못했지만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셨고, 열매 없는 사역의 패턴에서 열매맺는 사역의 패턴, 즉 운동이 되도록 이들의 순종을 사용하셨다.
이 책에서 데이브 콜스는 기존 사역의 패러다임, 카스트라는 인도의 사회적 장벽, 박해 등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이 흘러들어가도록 여러 영역에서 어떠한 '돌파'들을이루셨고 빅터 존과 사역팀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순종했는지에 대해 직접 듣고 보면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이 '돌파' 가 특정한 지역, 언어, 문화를 넘어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리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또한 그 역동적 복음 운동의 원리들에 대한 의문들에 최대한 충실히답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 서문 ● 17
역자 서문 ● 19
머리말 ● 21
도입 ● 27
1장 돌파 이전 ● 33
2장 돌파의 시작 ● 49
3장 카스트 안에서 일어난 돌파 ● 61
4장 커뮤니티 학습 센터를 통한 돌파 ● 79
5장 지역사회 변화를 통한 돌파 ● 95
6장 박해로 인한 돌파 ● 131
7장 철길 아이들 가운데 일어난 돌파 ● 155
8장 도시지역에서 일어난 돌파 ● 181
9장 보즈푸리를 넘어서 일어난 돌파 ● 207
10장 무슬림 가운데 일어난 돌파 ● 243
11장 리더십 개발 가운데 일어난 돌파 ● 259
12장 운동을 이끄는 원리들 ● 285
13장 운동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들 ● 297

『보즈푸리 돌파』는 인도에 임한 놀라운 부흥의 스토리이다. 보즈푸리에서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충격적인 부흥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새 인물을 세우시고, 새로운 방법으로 부흥을 주도해 가신다. 보즈푸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흥은 하나님의 새 창조의 역사요, 인도에 있는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역사이다.
부흥은 하나님이 방문하시고, 직접 개입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이다. 회개와 함께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이다.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민족이 개조되는 역사이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제자 재생산의 역사로 연결되며 교회들이 배가되는 역사이다.
보즈푸리의 부흥 소식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새 소망이 물밀듯 밀려온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하나님의 부흥은 계속되고 지속된다. 보즈푸리의 부흥이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고, 열방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역사로 뻗어 나가길 소망한다. 부흥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선교사님들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강준민 목사_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사렙다 과부에게 무얼 했는지 묻고, 돌아가 똑같이 선지자에게 양식을 제공하고 그릇과 병을 준비한다고 해서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류가 아닌 이방과부를 사용하시는 이유를 깨달아 모두가 다시 바른 길을 가야 한다. 보즈푸리의 이야기는 ‘나는 여전히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사렙다 과부에게 물어야 할 것은 아들이 죽고 산 후에 정말 알게 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권성찬 선교사_ GMF 대표

‘돌파’는 선교지, 특별히 이슬람과 힌두권역 등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지극히 낮은 지역에서 섬기고 있는 사역자들에게는 가슴을 뛰게 하는, 그러나 동시에 가장 도전적인 단어이다.
보즈푸리어는 잘 알려진 대로 북인도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언어이고 사용자들은 대부분 힌두교, 불교, 이슬람등 비기독교 종교에 헌신된 이들이다. 다른 인도 지역과 마찬가지로 관습적으로 카스트 제도를 실천하고 있고, 서구 기독교 국가들에 의한 식민의 경험으로 반기독교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어 그것이 선교의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조건들만을 본다면 사역의 유의미한 실천과 열매를 기대하기 어려운 권역이지만, 이러한 곳에서 수많은 영혼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일이 우리 세대에 일어난 것이다.
본 서는 그러한 회심과 재생산 운동의 생생한 기록이다. 총체적 선교를 통한 회심과 그렇게 만들어진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들을 만들고 양육하는 재생산을 통해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일들이 들불처럼 번져간 사건을 읽어가는 가운데,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한계를 허물고 넘어가기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인내와 수고로 한국 교회의 선교 현장에도 이러한 ‘돌파’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김아영 교수_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과 교수, 한국이슬람연구소/우드베리연구소 소장

우리는 이미 성경을 통해 초대교회에 임한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교회의 부흥과 확장, 성도들의 삶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알고 있다. 그런 성령 하나님의 강한 역사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인도의 북부에 위치하며, 수천 년 동안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가 강하게 사로잡고 있었던 보즈푸리 지역에 거주하는 9천만 명의 보즈푸리 종족 가운데 일어난 성령 하나님의 강하신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세워지고, 수많은 교회가 개척되며, 지역사회에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도 성령 하나님의 강하신 역사하심이 있기를 소망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기도하고 헌신하며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오늘날에도 놀라운 역사를 행하실 것임을 믿게 될 것이다.
김재철 목사_ 장성교회 담임목사, 프론티어스선교회 이사장

200년 동안 현대 선교의 무덤이었던 보즈푸리에서 일어난 복음 전파 이야기는 우리의 땅 끝인 선교 현장과 일상에서 분투하는 선교사와 독자들에게 도전과 위로가 될 것이다.
보즈푸리의 전도자들은 성경의 토대 위에서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썼다. 그들은 교리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선교지만의 종교적, 문화적, 영적 그리고 육체적 필요에 대하여 적절한 답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보통 비선형적인 회심을 하는 힌두권과 이슬람권의 신자들은 과거 자신의 종교로 회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변화되었다. 더 나아가, 복음을 들은 그들 역시 자신의 문화권 안에서 시의성 있는 적절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보즈푸리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과연 다른 세계관을 가진 이들도 쉽게 보고 듣고 만지고 받아들일 수 있는 복음인지를 되묻게 한다는 점에서 도전이 된다.
그리고 보즈푸리 전도자들은 총체적 복음을 통해 다양한 종교, 지역, 계층, 세대, 그리고 영역 안에서 변혁적인 열매를 맺었고, 하나님의 나라의 증거는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점에서, 보즈푸리 이야기는 선교 현장과 일상에서 복음을 심고 물을 주며 열매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장차 자신의 때에 열매를 맺게 하실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게 하는 동시에 위로를 준다.
마지막으로, 보즈푸리 이야기는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고난과 기도임을 우리에게 다시 깨우쳐 주었다. 우리는 이들의 사역과 삶 안에서 몸소 고난과 기도의 삶을 보여주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을 따르는 제자로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며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선교에 동참하기를 열망하게 될 것이다.
남경우 목사_ 한국선교훈련원 GMTC 원장

『보즈푸리 돌파』는 서구 및 한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북인도에 있는 보즈푸리 -전에는 100년 선교 사역 역사가 있었지만 선교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종족 - 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Disciple-Making Movements(DMM)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기술한다. 선교지에서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제한하는 우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놀라운 성령 역사의 이야기이다. 모든 평신도들도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교회 개척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게 해주는 실화다. 이 운동은 인도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종족들 가운데서도 DMM이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하나님의 크신 일을 깊이 연구하는 모든 리더들에게(시 111:2) 이 책을 전적으로 추천한다.
박동훈 목사_ 전 인도네시아 선교사, 메릴랜드 빌리보교회 담임목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은혜는 성령 하나님의 다양한 사역적 현장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창의적이고,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탁월한 것들이었지만 오늘날에도 사도행전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다. 인도 북부에서 벌어지는 하나님의 영혼 사랑 사역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무슬림 속에서 성령은 지금도 일하시고, 힌두 부족 속에서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실 때처럼 한번도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 속에서 일어나는 부흥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어느 한쪽에서는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또 바다 건너편에서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이시다.
보즈푸리는 누구든지 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그것이 누가복음 10장이다. 오늘도 선교에 부르심을 받아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을 만들어 내는 사역적 동지들이 지구촌 어디에선가 일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그들과 같은 시대를 섬기는 동역자여서 행복하다.
박명배 목사_ 송내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다수의 전문가들이 ‘여기서는 안 된다. 선교의 무덤이다’라고 포기하는 곳에서 복음의 능력을 붙잡고 거룩한 모험을 감행한 사역자들의 믿음의 보고서, 『보즈푸리 돌파』가 출간되었다. 석가모니가 강론을 시작했다고 알려진 인도의 보즈푸리에서의 영적 승전보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애끓는 심정으로 현장을 섬긴 이야기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생생하게 흐르고 있어,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선교 현장에 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는 선교 전략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나 접목할 수 있는 선교적 마인드가 다져지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오정현 목사_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신선한 충격이었다. 시작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먼저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지구의 어느 곳에서 구체적으로 일하고 계심을 확인했기 때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침체되고 지루하기까지 한 한국교회와 사역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인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보즈푸리 종족에 하나님의 소수 정예부대가 들어갔다. 그들은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 “이 운동이 시작되기 전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지역사회봉사를 했다. 하지만 과거에 이런 사역들은 항상 선교 기지에 기반을 두었다. 지역 주민들은 선교 기지를 둘러싼 담장에 압도되어 들어가기를 주저했다. 그들을 우리에게로 초대하기보다 우리가 지역사회로 들어간다. 바울이 아덴에서 했던 것처럼 우리는 각각의 상황을 평가하고 각 지역이 어떤 기회와 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모든 상황이 독특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똑같은 접근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보즈푸리 돌파를 가능케 한 단편이다. CLC 학습센터가 대표적인 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21세기 영적 재생산의 성경적 모델이다. 수평적 리더십과 은사의 활용, 기존 문화의 벽인 카스트 제도의 틈을 파고들어 모든 카스트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가는 일은 오늘날 한국교회 현장에도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다. 우리 모두는 복음이 사람을 세우며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이 일에 직접 쓰임 받은 당사자의 일기 같은 책으로, 쉽게 읽도록 번역되었다는 점에서 기꺼이 일독을 권한다.
장봉생 목사_ 서대문교회 담임목사,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

한국에서 복음의 ‘사회적 부속화 현상’을 안타까워한다는 저자의 말에 마음이 이끌렸다. 우리 사회에서 복음이, ‘그들만의 리그의 닫힌 경전’이 된 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우린 단연코 복음의 유일성과 포괄성, 확장성과 총체성을 믿지만 설교와 선교적 선언에서만 그렇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복음의 그러한 본질들이 일상을 물들이는, 보다 많은 현장의 이야기들이 절실하다. 복음이 진짜라고 말해주는, 하나님의 사건은 여전하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명하는 이야기들이 필요한 거다. 『보즈푸리 돌파』를 반겨 읽어야 할 이유다. 힌두교와 불교의 태동과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숱한 무슬림들의 고향인 동시에, 기독교를 앞세운 서구 식민주의에 대한 불신이 깊은 지역에서 복음이 일으키고 있는 ‘위대한 현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의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서 됐으니까 여기서도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고 무모할 수 있고, 거기서는 됐는지 모르지만 여기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 아쉽고 서글프다. 우리는 이 둘 사이 어느 지점에서 갈망을 지닌 채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것이 또한 이 책을 손에 쥐고, 함께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과 역동적인 소통을 이루어야만 하는 이유다. 이 책을 손에 들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동안, ‘하나님을 향한 들음과 복음에 대한 급진적인 순종으로 확증되는 신앙’이 어느새 우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가정과 교회를 자극하여 교회에 잇닿아 있는 지역으로 담대히 향하게 하고, 지혜롭게 접촉하도록 이끄는 복을 간절히 기대한다.
정갑신 목사_ 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

전도와 선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가지는 거룩한 소명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한계들은 어느덧 복음전파를 아무나 할 수 없는 특수한 영역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인도에서 일어난 보즈푸리 운동은 어떤 세대의 벽과 어떤 한계에 부딪혀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전도와 선교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교회 출석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전부였다면,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강력한 능력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교회는 교회를 낳아야 하며, 제자는 제자를 낳아야 한다. 그것이 살아있는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흥을 다시 갈망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조운 목사_ 울산대영교회 담임목사

선교사의 무덤으로 알려진 인도 북부 보즈푸리 지역에 일어난 놀라운 선교 역사에 대해 읽으면서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언어권으로 9천만 명이 사용하는 언어를 가진 보즈푸리 지역에서 200년이 넘도록 선교했던 전도자들이 현지 언어를 원시언어라고 무시하고 다른 언어로 전도했으며, 그 긴 세월 동안 0.0001%만 기독교인이었다는 기록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렇게 지리멸렬하던 보즈푸리에도 주님은 헌신된 주의 종들을 보내셔서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엄청난 ‘돌파’가 일어나게 하셨다. 과거 한국교회도 영적인 어둠을 뚫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돌파를 경험했다. 갖가지 영역에서 꽉 막혀있던 전통과 제도들이 변화되면서 영적 부흥을 맛보았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쇠퇴하는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 보즈푸리에 일어난 영적 부흥 소식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통해 침체된 듯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돌파를 꿈꾸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강력히 일독을 권한다.
조정희 목사_ 신부산교회 담임목사, 프론티어스선교회 이사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책이 나왔다. 나는 오래전부터 보즈푸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들어왔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 일을 흉내 내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궁금했다. 그 궁금증이 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다. 그리고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개하고, 소망하게 되었다. 만일 당신의 공동체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배가의 역사를 경험하길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한철호 선교사_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